1)일시 : 2025.12.05(금) 16:00 ~ 17:30

2)장소 : 수원시 다함께 돌봄센터 22호

3)대상 : 초등학교 1학년 ~ 5학년

4)교육 내용

1교시(이성민) : 7차시 수업에서는 ‘은행은 어떤 곳인가요?’라는 주제로 동화와 활동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만원이의 이야기’를 통해 돈이 지갑에서 햄버거 가게, 은행, 마트 등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며 쓰이고 저축되는 과정을 재미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이어서 금융회사의 역할과 은행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며, 아이들이 알고 있는 은행 이름을 발표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은행뿐만 아니라 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도 저축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며 금융기관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습니다.

2교시(이승연) : 이어서는 ‘금융 공놀이’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공을 돈에 비유하여, 선생님이 제시하는 상황(월급 저축, 햄버거 구입, 대출, 환전 등)에 따라 공을 옮기며 돈의 흐름을 체험했습니다. 공을 안전하게 옮기는 규칙을 지키면서 협동심을 발휘하였고, 돈이 금융회사를 통해 필요한 곳으로 이동한다는 개념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은행 통장의 구조를 살펴보고, 나만의 통장을 꾸미는 활동을 통해 계좌번호, 거래일, 금액 기록 등 실제 금융 생활과 연결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5) 통합 소감 / 느낀 점 : 이번 수업에서 아이들은 동화 속 ‘만원이의 이야기’를 통해 돈이 움직이는 과정을 재미있게 이해하며, 금융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습니다. 이어서 ‘금융 공놀이’ 활동에서는 돈이 필요한 사람과 여윳돈이 있는 사람 사이에서 은행이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는 점을 직접 체험하며 깨닫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단순히 돈을 쓰고 모으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금융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하는 사회적 의미를 이해하게 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금융을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하여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