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2024.12.20 (금) 다함께돌봄센터 미리내마을 - 김원재,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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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재 작성일25-03-11 22:37 조회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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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2024.12.20(금) 16:30~18:00
2) 장소: 원주 다함께돌봄센터 미리내마을
3) 대상: 초등학교 1학년~2학년
4) 1교시/2교시 활동내용
1교시: 오늘은 무지개 물고기 동화를 읽으며 나눔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아이들은 무지개 물고기가 자신의 빛나는 비닐을 친구들에게 나누어주는 장면에서 흥미롭게 반응하며, "왜 저렇게 했을까?" "진짜 기분이 좋았을까?" 같은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야기가 끝난 후, 아이들에게 "너라면 어떤 것을 나눌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사탕이나 장난감 같은 익숙한 물건부터, "내 시간을 나누겠다"라며 가족이나 친구를 도와주는 것을 나눔의 의미로 이해한 아이도 있어 놀라웠습니다. 작은 경험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이 얼마나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깨닫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교시: ‘내가 되고 싶은 물고기’를 상상하며 직접 꾸미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반짝이 재료와 색종이를 활용해 개성 있는 물고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이었는데, 무지개 물고기처럼 빛나는 비늘을 많이 붙이는 친구도 있었고, 아예 다른 스타일의 멋진 물고기를 만들어내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어떤 친구는 자신의 물고기에 "친구들과 같이 있는 걸 좋아하는 물고기예요!"라고 소개하며, 물고기 캐릭터를 만들어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꾸미기 활동을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나는 이걸 친구한테 나누어주고 싶어"라는 말이 나오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5) 통합소감/느낀점
오늘 수업은 예상보다 더 따뜻한 분위기로 흘러갔습니다. 나눔이라는 개념이 아이들에게 단순히 ‘물건을 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고 배려하는 것까지 포함된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수업이 끝난 후에도 아이들이 자신이 만든 물고기를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의미를 설명하고, 서로 반짝이 재료를 나누어주는 모습이 흐뭇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뿌듯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8주간의 경제교육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돈의 개념을 배우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점점 활동이 진행될수록 경제교육이 단순한 숫자가 아닌 ‘가치’와 ‘사람 간의 관계’를 배우는 과정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돈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나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마지막 수업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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