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24.06.21 인천용현남초등학교 - 고유설, 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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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지수 작성일24-06-29 20:05 조회9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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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24.06.21 인천용현남초등학교 - 고유설, 최지수
일시 : 2024.06.21 (금) 13:10-14:40
장소 : 인천용현남초등학교
단원 : 고유설, 최지수
주제 : 7차시 / 꼬마악어의 지갑
최지수 단원이 7차시 <꼬마악어의 지갑>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책을 읽기 전, 학생들과 책을 읽는 동안에는 조용히 책 내용에 집중해 줄 것과 퀴즈를 맞출 때는 손을 들고 맞힐 것을 약속하고 시작하였습니다. 실물 책을 준비하여 구연동화 형식으로 책을 읽어주는 것과 동시에 PPT 화면으로는 동화 속 그림을 크게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모두 그림을 보면서 책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책을 읽는 중에도 그림을 가려 아이들이 무엇이 나올지 맞히도록 하여 흥미를 돋우거나, 책 내용을 잘 따라오고 있는지 질문하면서 책을 즐겁게 읽어주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조용히 책 읽기에 집중해 주어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어준 후, 발문 퀴즈를 통해 아이들이 책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서로 손을 들며 적극적으로 발표에 임해주었습니다. 또 학습지를 채우면서 무엇을 위해 저축을 해보았는지 적어보고, 선생님의 경험을 먼저 들려주면서 단순히 저축을 통해 물건을 사는 것 외에도 기부나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저축을 하면 좋은 점과 힘든 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힘든 점 보다는 좋은 점이 훨씬 많다는 것을 느끼며 아이들이 저축과 저금에 대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학습지 활동을 마친 후에는 ‘저축왕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PPT를 통해 게임 방식을 설명해준 뒤, 모둠별로 나눠 보조 선생님과 함께 모둠별로 맡아서 게임 진행을 도와주었습니다. 한 반에 아이들이 많고, 보육교실 특성상 하교나 방과후교실 등 수업을 오가는 아이들이 많았기 때문에 게임 진행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주사위를 굴린 후 나온 숫자에 따라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것에는 아이들이 흥미를 느꼈지만, 한 명씩 주사위를 굴리며 물건을 구매하고 물건 카드를 붙이는 등 한 명당 소요되는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약 3분),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차례가 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아쉬웠습니다. 다가오는 마지막 8차시에는 조금 더 체계화된 방식을 생각해서, 초등학교 1학년인 많은 아이들이 다같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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