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25.3.13(목) 14:30~15:30

2) 장소: 양덕 아이꿈섬 마을 돌봄터

3) 대상: 초등학교 1학년~4학년

4) 1교시/2교시 활동내용 수업의

1차시: 화폐가 태어났어요

이번 수업에서는 ‘돈이 사라진 마을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물물교환 방식의 불편함을 직접 경험하고, 화폐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교시에서는 물물교환 게임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원하는 물건을 서로 교환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원하는 물건을 쉽게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을 체험하면서 화폐가 없을 때의 불편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덧붙여 시장이 만들어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교시에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화폐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돈에 담긴 인물과 화폐의 종류를 알아보고, 현재 왜 카드나 간편결제를 많이 하는지 토의함으로써 화폐 종류의 다양성을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직접 돈을 세어보는 연습을 하면서 액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거스름돈을 계산하는 문제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5) 통합소감/느낀점

이번 수업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예상보다 화폐와 거스름돈 개념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미 카드와 현금을 병행하여 사용하고 있었으며, 거스름돈을 계산하는 게임에도 큰 흥미를 보였습니다. 특히,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게임을 활용한 학습이 효과적인 교육 방법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에는 조금 더 난이도를 높인 활동을 추가하여 아이들이 보다 도전적인 문제를 해결하며 경제 개념을 더욱 탄탄히 익힐 수 있도록 수업을 기획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