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년 04월 03일 (수), 09시~10시 30분

장소 : 심학초등학교

대상 : 심학초등학교 1~2학년 

주제 : 화폐가 태어났어요

1교시 : 21기 지수님이 수업 진행하였습니다.

각자 자기소개를 한 후, '사라진 돈'이라는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이론교육과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물물교환의 어려움을 배우며,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또박또박 글을 잘 읽어서 수월하게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일부 친구들이 수업에 관심 없는 모습을 보여서, 더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는 질문과  보상하였습니다. 또한, 학생 한 명이 책이 없어서 책을 복사한 후 수업을 진행했고, 현장의 초등학교 선생님의 도움으로 수업이 더욱 수월했습니다.

2교시 : 김형기 단원이 진행하였습니다.

31명의 학생들과 함께 하느라 시간적인 제한이 있을 것 같아 머리띠 만들기 대신, 지폐를 나눠준 후 등장하는 인물들이 누구인지 맞추고 그려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500원 동전에 등장하는 인물이 학이라는 사실에는 익숙했지만, 100원 동전에 이순신 장군님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궁금해했습니다. "학이 더 대단한 거냐고" 물어보는 등, 동전의 가치와 인물의 중요성을 연결 지으려는 아이들의 질문에 당황했지만,  학은 오랜 기간 동안 우리나라에서 행운과 장수를 상징하는 동물이라서 그렇다고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