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025.03.14.(금) 장성지역아동센터 - 엄하연,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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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435 작성일25-03-14 22:26 조회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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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03.14 (금) - 16:30~18:30
2) 장소 : 경상북도 포항시 장성지역아동센터
3) 대상 : 초등학교 1학년~2학년
4) 교육 내용 :
1교시(엄하연, 이주연) : 1차시 - '화폐가 태어났어요.' 이론 강의
- 화폐의 필요성과 연관된 '사라진 돈' 이야기를 아이들이 역할을 소화하게 하며, 실감나게 읽어보았습니다.
2교시(엄하연, 이주연) : 2차시 - '돈을 완성하고 세어보아요.' 강의
- 대한민국 화폐의 종류에 대해 소개하였고, 화폐 예시를 보며 따라 그려보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활동을 통해 만든 화폐를 가지고, 사고 싶은 물건을 사기 위한 돈을 서로 준비할 수 있도록 화폐 모양 머리띠를 통한 게임을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강사가 먼저 질문을 던져 아이들이 답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고, 이후에 시간이 지나자 아이들도 질문을 할 수 있게 되어, 아이들이 질문하고 서로 답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그렇게 지갑 속 화폐가 되는 게임을 마지막으로 수업을 마치고, 생각보다 모든 수업 절차를 다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5) 통합소감/느낀점
요즘에 초등학생 아이들이 어떤 문화 속에 자라나고,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행동을 하는지 어느 정도는 예측하고 갔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교육 시간에 보았던 아이들은 생각보다 더 활동적이었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쉽게 흥미를 잃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자신의 주장을 많이 펼치고 싶어하고, 돈에 있어서, 돈을 가지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다는 것, 돈과 행복을 연계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돈이 무엇인지도 알려주고, 돈이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 삶을 살아갈 때 돈은 '필요할 뿐'이지, 그것이 '삶의 이유'와 '목적'이 되어야만 하는 게 아니고, 돈보다 더 가치 있는 것들이 있음을 앞으로 남은 7회차의 경제금융 교육을 통해 가르쳐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을 처음 마주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사랑스러웠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정말 최선을 다해 경제금융 지식을 가르쳐주고,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삶과 행복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그 발걸음에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으로써 힘을 실어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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