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025.01.13 (월) 송도행복마을돌봄터 - 권하영, 정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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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교은 작성일25-01-16 00:28 조회4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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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포항] 2025.01.13 (월) 송도행복마을돌봄터 - 권하영(보조), 정교은(진행)
2. 내용
1)일시 : 2025.01.13 (월) 15:00~16:30
2)장소 : 송도행복마을돌봄터
3)대상 : 초등학교 1학년~5학년
4) 1교시 활동내용
- 수업주제 : 7주차/꼬마악어의 지갑
1교시:
꼬마악어의 지갑을 통해 '소비와 저축'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지갑을 경찰서에 가져다주는 꼬마악어의 모습을 칭찬하며 땅에 떨어진 지갑의 주인을 찾아주는 것이 선한 행동임을 인지시켰습니다.
꼬마악어의 지갑을 설명할 때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선생님이 혼자 책을 읽는 것은 친구들이 지겨워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꼬마악어의 지갑을 읽어주는 유튜브 영상을 틀어줄까 고민했었는데 그것 또한 소통하는 수업이 아니라 그저 '일방적인 전달'로 끝나는 수업이 될 수 있기에 소통하는 수업을 지향하는 폴라리스 봉사단의 정체성을 헤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저는 [연극]이라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각 등장인물을 간단히 소개하고 친구들에게 연극처럼 실감나게 읽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어린 친구들도 연극이라고 생각하니 훨 생동감있고 집중하여 책을 읽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비타민을 주는 퀴즈를 할 것임을 공지해 친구들을 집중 시켰습니다.
2교시:
장바구니와 지갑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꾸미는 시간을 친구들은 가장 좋아하기에 시간을 많이 주고자 노력했습니다.그 후에는 돌림판을 돌려 물건을 살지 말지 정하는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친구들은 물건을 많이 사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인지, 저축을 많이 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인지 모르기에, 물건을 살지 말지 고민하는 친구들의 모습과 저축왕을 뽑는 게임이라는 것을 밝히자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너무 재밌고 귀여웠습니다.
소비를 할지 저축을 할지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되도록 이면 저축을 하는 사람이 되자고 말하며 수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5) 통합소감/느낀점
연극놀이를 할 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꾸미는 시간을 생각보다 많이 주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친구들이 소비와 저축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게임에서 소비보다는 저축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수업 내용을 잘 전달한 것 같아 안도했습니다. 7차시까지 수업을 잘 진행했다는 뿌듯함도 있었지만 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고 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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