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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은 왜 모든 당대표의 측근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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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thfinder12 작성일25-09-16 21:40 조회6,0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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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이 모든 당대표의 측근이었던 이유는?

김도읍은 3명의 당대표 모두의 측근?

김도읍은 황교안, 이준석, 장동혁 등 3명의 당대표를 연속으로 보좌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황교안의 최측근으로 불렸지만 황교안이 물러난 후엔 전혀 만나거나 연락한다는 말이 없다. 마찬가지로 이준석의 정책위의장을 맡았다가 이준석이 그만둔 후로는 아무 교류가 없다. 최근엔, 장동혁이 삼고초려 끝에 설득하여 다시 정책위의장을 맡게 했다고 한다.

물론 이들 3명의 당대표 간에도 특별한 공통점이나 친분이 없어 보인다. 그런데 김도읍이 연속으로 핵심 측근 역할을 한 것은 그가 김무성의 측근이라는 가정 하에서는 설명이 가능하다. 실제로 김도읍의 지역구(부산 북강서)는 김무성의 지역구(부산 영도구)와 가깝고, 국회에서 두 사람이 상의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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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이 2020년 불출마 선언을 했을 때, 김도읍/여상규도 이에 따른 적이 있다.여상규 또한 김무성과 가까운 사이로 판단된다. 김도읍/여상규  두 사람은 알짜배기 자리라는  법사위원장을 역임한 공통점도 있다.

윤 대통령 탄핵으로 대선후보가 된 김문수

김문수는 김무성과 동갑 친구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2014년 함께 방중 기사,노컷뉴스 '김김이' 기사)해왔다. 김문수는 윤 대통령이 탄핵된 후(장동혁이 최고위원 사퇴를 할듯 말듯 하며 버틴 결과{애매한 태도를 취한 장동혁 기사}) 대권 후보가 되었고, 당 비대위원장으로 탄핵파인 김용태를 선택했는데, 김용태는 바른정당(즉, 김무성/유승민 당)의 청년정치학교 출신이다. 

장동혁과 김용태 모두 초선임에도 당의 주요 결정에 처음부터 큰 영향을 미쳐 왔다. 초선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생각할 수 있지만, 김무성 측근이라고 하면 설명이 된다.

김문수는 계엄 당시 국무회의에 호출받지 못했는데, 이는 그가 윤 대통령의 신임을 받지 못했거나 2024년 8월에야 장관이 된 상황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이는 2022년 김무성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임명하려다 여론의 반발로 철회했던 것과 유사한 맥락으로 해석된다.

김도읍이 계속 측근으로 유지되는 것의 의미

결국 김무성이 김도읍을 통해 역대 당대표들을 지원하거나 감시해온 것으로 추정되며, 한동훈(비대위) 시절엔 장동혁이 사무총장으로서 유사한 역할을 담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구조는 2024년 총선에서 탄핵 반대 성향의 인물들이 공천에서 배제되거나 낙선한 것과도 연결되어 보이며, 이것이 결국 대통령 탄핵의 도화선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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